새로운 꿈을 꿀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준 주한이의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게 됐다.
항상 새로 배우는 것에 열정적이고, 즐거워하고, 모험을 즐기며,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기던 친구
나에게 나중에 먼 훗날 우리 모두 전문가가 되어 우리가 배운 지식을 나눠주는 학교를 세우자고 했던 친구
그 때 그 이야기를 해준 그 친구에게 참 고맙다.
나에게도 그런 생각을 갖게 해준 친구라서 참 고맙고, 그 꿈을 공유해준 친구라서 고마웠다.
그로부터 약 4년이 지나고
참 나는 꿈을 향해 조금 더 나아가지 못하고
하루 살이에 불평, 불만으로 가득찬 삶을 살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.
새로운 배움에 목마르지 않고,
삶의 불만만 가득한채..
타지에서 그 친구의 기쁜 소식을 듣는다.
너무나 멋지고, 꿈을 공유받은 내가 참 작아보인다.
그 친구가 꿈을 공유해준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
나도 조금씩 나를 바꾸고, 배우고, 나눠야겠다.